한국CCTV사업자협동조합, 4차 정기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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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TV사업자협동조합, 4차 정기 총회 개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3.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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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TV사업자협동조합이 2월 26일 대전시 대흥동 아신극장에서 4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감사 및 재무 보고와 신규 조합사 인증서 전달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해 열린 이번 정기 총회는 조합원 총 76개사 중 20개사 만 직접 참석하고, 다른 조합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장을 직접 찾은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공동으로 판매 중인 발열 체크 장비와 자동 소독 장비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을 거쳐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총회는 국회의원 서동용 의원의 감사 영상편지와 표창장 전달로 시작됐다. 조합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요 영상보안 기업들과 함께 수해를 입은 구례군에 약 3억 원 상당의 수해 복구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서동용 의원이 총회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이어 송건산 조합 감사의 감사 보고와 이해수 재무국장의 2020년도 자금 집행 내역 설명 등의 안건들이 처리됐으며, 신규 가입한 조합사에 대한 인증서도 전달됐다. 이번에 신규 가입 승인을 받은 조합원은 열화상카메라 전문 기업 티브티를 비롯해 비엔에스, 백제테크원, 제이유테크, 코콤거제점, 진인포텔, 에스비테크 등 7개사다.

이 외에도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사를 선정해 김광식 이사장이 직접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한국CCTV사업자협동조합 4차 정기 총회는 방역 지침에 따라 총회가 끝난 후 공식 모임이나 조합원 간의 사적 모임 없이 바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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