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DRM, "2년 내 보편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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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DRM, "2년 내 보편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3.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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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조 기업들의 공급망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파수는 이디알엠(EDRM, 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ement)이 도면 유출 방지 솔루션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도면(CAD) 파일은 기업의 지식 재산권이 집약돼 있어 유출될 경우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 하지만 영역 보안 등의 기술을 확대 적용, 접근 제어하는 기존 관리 방식은 업체들과의 협업 과정에서 보안 유지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기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경계 보안 위주의 전략이 공급망에서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이를 위해 파수 관계자는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은 도면 파일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하고 특히 공급망 협업 업무에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파수의 이디알엠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파수는 지난해 말, 미국의 초대형 제조그룹의 설계도면 보호를 위해 이디알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수 이디알엠은 도면을 포함한 다양한 문서들을 실시간 암호화하고, 접근 권한 통제 및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공급망과의 협업 시 설계도면을 보호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파수의 이디알엠 솔루션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다. 가트너가 지난해 발행한 데이터 보안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에서 전망한 바와 같이 디알엠은 향후 2년 내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도입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2020년 7월에 발행한 데이터 보안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에서 이디알엠 기술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안정기에 접어 든 것으로 규정했으며, 향후 2년 내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도입하는 보안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파수를 이디알엠 기술부문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기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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