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협업정원’ 정규화…부처 간 칸막이 제거 등 협업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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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협업정원’ 정규화…부처 간 칸막이 제거 등 협업활성화 기여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3.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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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4개 부처 직제에 한시 정원으로 반영된 협업정원에 대해 운영성과를 평가해 정원 일부를 정규화하거나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성과평가 결과 협업의 성과가 우수하거나 협업의 지속적 수행이 필요한 분야는 정규화했다.     

이번에 정규화되는 분야는 8개 분야 20명으로 ▲농·축·수산물 안전관리(4명) ▲외래병해충 예찰·방제(2명) ▲해양오염사고 대응 방제(2명) ▲가축분뇨 관리(2명) ▲지방규제혁신(4명) ▲규제혁신법령 정비(2명) ▲대학창업 활성화(2명) ▲고졸자 취업 활성화(2명)이다.

또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업무성과 달성이 예상되는 10개 분야 20명에 대해서는 그 목표 달성을 마무리하는 기간까지 업무의 지속적 수행을 위해 운영기간을 연장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과 같이 여러 부처가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현안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정원이 정규화돼 부처 간 협업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업정원 운영성과 평가는 2018년 협업정원 제도 도입 이후 처음 시행한 것으로 협업정원 제도 도입 이후 각 부처는 상호 파견된 직원을 연결매체로서 활용해 부처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하고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했고 그 결과 연계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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