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모토브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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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모토브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화 나선다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2.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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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CDP)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와 ‘도시데이터(Urban Data)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산업 분야에 적극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양사는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모토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모토브가 현재 서비스하는 택시 상단 표시등의 스마트 미디어 기기에는 양면의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함께 32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탑재돼 150여 종류의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도심의 다양한 환경 및 유동인구 변화 감지를 통해 실시간 지역 타깃 광고, 타임 스폿 광고 서비스와 재난경보 등 공공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실시간 공익 정보 제공과 수집된 도시 공간 데이터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도 가능하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및 관리와 AI,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기술을 응용한 플랫폼 구축을 함께한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모토브와의 협업으로 데이터 자산이 공공 안전과 보건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IoT, AI, 빅데이터 등을 기존 산업과 융복합하고 상생 효과를 만들면서 생활 인프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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