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기술로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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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K-기술로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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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산업기술협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R&D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630억 원에서 2021년 819억 원으로 대폭 확대(30%↑)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신규예산은 268억 원(전년대비 130%↑)이다.

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 유형을 신설했다. 그동안 중점 추진한 정부 간 양자·다자 협력사업과 더불어 한국측의 전략적 기술확보나 우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신설한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자·다자 공동펀딩 R&D,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기술도입형 X&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총 5개분야, 85개 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사업 안내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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