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서비스 기업 오픈박스연구소가 전 세계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레이드라이브(RaiDrive) 1년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최초 1년간 레이드라이브 무료 이용을 한 후에도 9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우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소프트웨어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우 드라이브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하고 동영상, 음원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파일 복사, 이동, 변경도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 내 모든 파일을 내려 받지 않아도 캐시 방식으로 필요한 파일만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대용량 원격 저장소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사용하지 않는 캐시는 일정 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비영리기관 무료 구독을 원하는 기관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하고 비영리기관 이메일로 가입하면 자격 확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2020년 말 교육용 레이드라이브 구독 서비스 론칭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준비가 되었기에 비영리기관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시대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봉사하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해 더 따뜻한 클라우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