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아고라, 블록체인과 실물경제 융합한 금융모델 ‘티파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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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아고라, 블록체인과 실물경제 융합한 금융모델 ‘티파이’ 선보인다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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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플랫폼 보스아고라가 실물경제 디파이 금융모델인 ‘티파이(T-Fi)’의 청사진을 2월 17일 발표했다. 티파이는 주식, 부동산 등 실물경제와 보스아고라의 자체 코인 보아(BOA)를 연결하여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보인다. 또한 3월부터 소규모 랜딩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1년 내에 탈중앙화 금융을 점진적으로 완성한다.

재단에 따르면, 티파이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이다. 수익 창출 방안으로는 ▲보아 노드 운영에 의한 블록 생성 보상 지급 ▲스테이킹 되어 있는 보아 자산 랜딩에 대한 고정 이자 지급 ▲STO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급되는 수익 배당 등이 있다. 기존에 잘 알려진 가치 창출 방식인 노드 운영 및 STO를 통한 수익 외 실물경제 분야에 이미 스테이킹 된 암호화폐 자산을 대여하여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보스아고라는 티파이 생태계를 관장할 티파이랩스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여 보아코인을 위탁받아 노드 운영을 대행하는 한편, 보아 자산 랜딩 및 실물경제 투자, 고정 이자 지급 등의 제반 업무를 수행 예정이다. 랜딩 시 지급되는 ‘랜딩 바우처 토큰’을 유저들끼리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교환소도 운영할 방침이다.

보스아고라재단 김인환 이사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비전인 보스아고라가 티파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투명하고 공정하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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