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 온라인 재난안전체험 운영…자연·인적·생활재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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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재난본부, 온라인 재난안전체험 운영…자연·인적·생활재난 체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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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광나루안전체험관)는 코로나19 사태로 체험시설 이용제한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안전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안전체험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시민이 진행자와 함께 광나루안전체험관의 시설을 이용해 실시간 화상으로 소통하며 체험하는 방식이다. 

체험시설 [사진=서울시]
체험시설 [사진=서울시]

자연재난, 인적재난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하는 3가지 체험코스로 운영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리히터 규모 7.0급 지진 체험, 초속 30미터 강풍 체험, 짙은 연기가 채워진 130m 길이의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참여시민에게 안전정보 및 대처요령을 교육한다.

또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설치한 ‘개인위생 및 방역 체험시설’을 이용해 각종 방역수칙도 실습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1일 2회 운영하며 1회 당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광나루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1회 당 체험시간은 100분이며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화상 연결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된다. 

22일 10시 첫 회 운영 시에는 참여 시민과 함께 돌발 퀴즈 등 깜짝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퀴즈 정답자 및 체험후기 작성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광나루안전체험관)는 이번 비대면 온라인 안전체험 운영 외에도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제공하고 교육기관 등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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