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입주 지원…개별 사무공간 12개월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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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셜벤처허브’ 입주 지원…개별 사무공간 12개월 무상제공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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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제공부터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일컫는다. 

소셜벤처허브 4층 입주기업 공간 [사진=서울시]
소셜벤처허브 4층 입주기업 공간 [사진=서울시]

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다양하며 책상 및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제공된다. 관리비는 월 14만 원부터 61만 원 수준이다.

이외에도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19일 오후 6시까지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3월 5일 기업별 별도 공지하며 협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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