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해시그래프, HTS 서비스로 토큰 발급 및 배포
상태바
헤데라해시그래프, HTS 서비스로 토큰 발급 및 배포
  • 문혜진 기자
  • 승인 2021.02.10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형 분산 원장 솔루션 업체 헤데라해시그래프(이하 헤데라)가 헤데라 토큰 서비스(HTS)를 2월 10일 출시했다. HTS에서는 사용자가 헤데라의 기본 성능, 보안성, 안정성 및 거버넌스를 최대한 활용해 헤데라 플랫폼 내 토큰 발급과 구성이 가능하다. 생성된 토큰은 블록체인 산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인터워크 얼라이언스(InterWork Alliance)를 준수한다.

HTS를 통해 개발자들은 헤데라 플랫폼의 높은 확장성을 누리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토큰을 쉽게 관리 가능하다. 또한, 고유의 토큰이나 다중 서명 토큰을 쉽게 발급할 수 있다. 발급된 토큰은 높은 확장성과 자체 규정 준수 기능, 토큰 스왑 기능과 저렴한 관리 비용 등을 누릴 수 있다. 또 모든 토큰의 관리는 글로벌 운영위원회가 관리하는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진다.

헤데라 공동 창립자 겸 CEO 만스 하몬 “오늘날 디지털 토큰은 모든 종류의 경제적 활동을 위해 디자인되고 있다”며 “다양한 범위에 속한 자산을 토큰화하면 시장에서 일어나는 전통적인 방식의 금융 운영과 상호 작용을 더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존하는 금융 상품 구매와 대출, 보험 가입, 재고 금융 확보, 송장 처리 등의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분산원장 기술을 일상 비즈니스 거래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에, 기업 입장에서도 토큰화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데라해시그래프 공동 설립자이자 수석 과학자 리몬 베어드 박사는 “기업들은 분산 원장 기술로 효율은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 새로운 수익 구조를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새 플랫폼위에 기존 자산을 가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는 기업의 자산을 수익화 하거나, 결제 효율성을 향상시키거나,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조화하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