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체인 자산 교환 프로토콜 라이 파이낸스가 타이달 파이낸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타이달 파이낸스는 폴카닷 기반 자산 맞춤형 보험 프로젝트로 오픈 마켓을 통해 유니스왑, 에이브, 컴파운드 등 다양한 풀(Pool) 간의 공정한 경쟁을 추구한다. 또한, 풀 통계와 순위를 통해 효율적인 계약 기반 보험 시장을 만들 수 있게끔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 파이낸스는 타이달 파이낸스 사용자가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최적의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용자가 보다 높은 인센티브를 추구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반대로 타이달 파이낸스는 라이 파이낸스 생태계 사용자에게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 파이낸스 사용자에 대한 보안 공격 및 악의적인 위협 시도를 방지하고 사용자 맞춤형 보험 풀을 제공해 유동성 제공자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보험 시장 조성을 도울 예정이다.
라이 파이낸스 이건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이 파이낸스 사용자를 프로토콜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한다”며 “사용자에게 디지털 자산 거래에 대한 더 많은 자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달 파이낸스 공동 창업자인 체드 리우(Chad Liu)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많은 사용자가 모이면서 보안과 안전이 화두로 떠올랐다”며 “라이 파이낸스에 사용자가 당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보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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