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약 15억 지원…자치구 공모
상태바
서울시, 지역 맞춤 미세먼지 저감사업 약 15억 지원…자치구 공모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8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1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자치구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마다 미세먼지 배출과 노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금년에는 사업비 1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시비70%, 구비 30% 매칭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는 사업분야별 배출저감 분야, 노출저감 분야, 신기술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배출저감사업과 신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달 8일까지 서울기술연구원(기후환경연구실)의 사전 기술검토를 거쳐 공모심사위원회 심사·평가를 통해 3월 17일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사업이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