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연 1억 1천 달러 세라믹 원료시장 확보 추진…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로 기술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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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연 1억 1천 달러 세라믹 원료시장 확보 추진…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로 기술개발 착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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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일본에 90%이상 수입을 의존하고 있는 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마그네슘(Mg)계 세라믹 원재료 국내생산 시범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5일 이같이 밝혔다. 

마그네슘계 세라믹원재료 시범사업 [사진=산업부]
마그네슘계 세라믹원재료 시범사업 [사진=산업부]

이 사업은 중소·중견 세라믹기업 등에 향후 5년간 6개 과제 총 229억 원의 R&D를 지원한다.

현재 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료는 철강용 내화물, 전기차 배터리 방열필러 소재용으로 사용되고 국내 수요는 26만 4000톤(약 1410억 원)으로 저품위(순도 93% 내외)는 중국, 고품위(순도 98% 이상)는 일본에서 주로 수입 중이다.

이번 사업은 마그네슘(Mg)계 원재료 국내 공급, 마그네슘(Mg)계 응용제품 개발 2개 분야로 지원된다.

우선 국내 가용자원을 활용한 마그네슘(Mg)계 원재료 생산 공정기술 개발 관련 신규 3과제에 과제당 5년간 최대 53억 원을 투입한다.

국내 생산 마그네슘(Mg)계 세라믹 원재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응용제품 개발 관련 신규 1과제에 5년간 최대 47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과제 수행기관은 평가를 거쳐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상세사항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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