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팟 데이터 인사이트, 기업 화물 운송 배차량 설 연휴 전후 30%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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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데이터 인사이트, 기업 화물 운송 배차량 설 연휴 전후 30% 차이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2.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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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통합 물류 기업 로지스팟은 작년 설 연휴 이전과 이후 화물 운송 데이터 분석 결과, 기업 화물 운송 배차량이 약 30% 차이 난다고 밝혔다.

로지스팟은 자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과 10만여 대의 화물 차량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한 ‘로지스팟 데이터 인사이트(LOGISPOT Data Insight)'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기업들의 설 연휴 운송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 화물 운송 배차량 데이터와 변동 폭을 공개했다.

 

로지스팟 조사 결과 지난 설 연휴(1월 24~27일) 동안 기업들이 화물 운송을 위해 차량을 호출한 배차량은 작년 연평균 배차량 대비 설 연휴 이틀 전인 1월 22일에 23.6% 증가했고, 23일은 15.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연휴 이후인 28일에는 연평균 대비 5.5%가 감소해 설 연휴 이전과 약 30%의 차이가 났으나 배차량이 천천히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로지스팟 박재용 대표는 “1년 중 배차량이 가장 적은 달이 날씨가 추운 1월이다. 기온이 점차 올라가고 설 연휴가 있는 2월부터 배차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운송 계획을 수립하면 운송비를 절감하면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다. 운송 데이터를 분석해서 화주, 차주 모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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