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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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2.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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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15일부터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국ㆍ시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 밀집지역인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ㆍ소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과 환경오염 방지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액은 방지시설의 종류 및 시설용량별로 산정된 지원한도 내에서 실제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10년 이상의 노후 방지시설, 민원 다발 사업장 등에 대하여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에는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6일까지며 참여 신청서를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사업장 여건과 지원 시급성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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