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 뒷받침할 '데이터 댐' 프로젝트 집중 투자
상태바
과기정통부, 디지털 대전환 뒷받침할 '데이터 댐' 프로젝트 집중 투자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2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이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를 방문해 국내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뉴딜정책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디지털 뉴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선도국 도약을 위한 디지털 뉴딜 발전 방안과 AI 성능을 좌우하는 데이터 신뢰성 및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논의했으며,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 수집, 가공, 검수 등에 다수가 참여하는 크라우드워커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고용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해 추가경정예산(2925억 원)으로 ‘데이터 댐’의 가장 기초이자 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584개 기업·기관과 3.9만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참여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특히,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데이터 수집·가공 등에 쉽게 참여 가능한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하고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고용 취약계층을 우대해 취업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실직자, 장애인 등이 전체 인력 중 62%(2.4만여 명)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석영 제2차관은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을 가속하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 댐’ 프로젝트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디지털 대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선도국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AI 성능 및 신뢰성과도 직결되는 데이터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