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강국 도약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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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강국 도약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 아끼지 않을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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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부장 산업 전반에 연대와 협력을 확산시키고 미래 소부장 대응역량 확보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핵심품목의 공급안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공급망 핵심품목, Big3·탄소중립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R&D에 2조 2000억 원를 집중 투자하고 유망 상용소재 8대 핵심 프로젝트 중심 신소재 개발 비용·시간 축소를 위해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물류망 구축개시 및 공급망 필수품목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뿌리기업 공동 물류체계(밀크런) 사업에 착수한다.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체계적·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및 밀착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 대응역량을 갖춘 차세대 기술 특화기업을 육성하고 강소기업 전용 R&D 신설 및 기업 성장사다리 강화를 위한 강소기업 주도 벤처투자기금 조성한다.

글로벌 진출 기반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요기업ㆍ연구기관 등과 국내기업 간 공동 R&D, M&A 연계형 R&D 트랙을 신설한다. 또 아세안 등 유망 신남방 시장과 독일ㆍ러시아 ㆍ이스라엘 등 핵심기술 보유국을 중심으로 협력기반을 다각화한다.

기술개발 등에 기준이 되는 40개 소부장 표준물질 개발, 첨단소재 국제표준 제안ㆍ획득(9종) 지원을 추진하고 10대 주요 수출국 및 10대 유망품목을 선정해 기술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10x10 기술규제 정보맵 운영을 개시한다. 

첨단산업의 세계적 클러스터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1월 지정 예정인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추진한다. 첨단분야 시설투자 세액공제 적용요건 완화 등 세제지원 대폭 강화 및 보조금 등 5년간 재정지원 1조 5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반복되는 공급망 충격 속에서도 지난 1년 6개월 간 국민과 기업의 노력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 중이며 이같은 노력이 점차 성과로써 가시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 소부장 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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