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바이오수출기업 방문…“민관협력 성공사례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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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바이오수출기업 방문…“민관협력 성공사례 위해 노력할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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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1일 오후 국내 인공호흡기 업계 1위 기업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해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멕아이씨에스는 호흡치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호흡기를 2006년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고 관련 특허 13개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호흡기 제조기업 멕아이씨에스 현장방문 모습 [사진=산업부]
인공호흡기 제조기업 멕아이씨에스 현장방문 모습 [사진=산업부]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을 통해 작년 수출 45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19년에 비해 무려 8.6배의 수출 성장을 이뤄냈고 국내 유일 호흡치료기 전문기업으로서 핵심 방역물품인 인공호흡기 500여대를 국내 병원에 안정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는 “정부의 꾸준한 R&D, 해외진출, 공공수요 창출 등의 지원이 수출확대 및 7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공헌으로 이어진 측면에서 그 의미와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K-방역의 선전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성 장관은 “수출회복세를 이어나가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달성과 무역 1조 달러 회복을 통한 수출과 경제 반등의 해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과 역량을 결집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융복합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지원 확대와 인허가 및 판로 등 사업화 연계 지원, 병원 등 현장 수요 중심의 기획-개발-구매 전주기 제품화 지원, 사업화와 투자 등에서 발생하는 기업애로 지원을 위한 ‘민간투자 애로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민관협력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는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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