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무역기술장벽 종합지원센터 출범…수출기업 규제애로 총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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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무역기술장벽 종합지원센터 출범…수출기업 규제애로 총력지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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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급증하는 해외 기술규제 대응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TBT종합지원센터를 출범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담 상설조직으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내 TBT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 출범식 [사진=산업부]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센터 출범식 [사진=산업부]

지원센터는 각국의 제·개정되는 해외 기술규제를 선제적으로 상시 모니터링해 최근 규제정보 및 글로벌 TBT이슈 동향을 공유하고 중요 규제는 심층분석하여 관련 업계에 신속 전파한다.

기업애로 상시 접수․상담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국가/품목별 규제정보 제공부터 시험인증/통관절차에 관한 기술자문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FTA종합지원센터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접점이 있는 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과 협업하여 중소․중견기업과 긴밀한 소통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시장 회복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우리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TBT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해외규제 애로를 적기 해소하고 기업수요중심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무역기술장벽을 넘어 수출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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