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아이플라이텍, "한중 AI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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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아이플라이텍, "한중 AI 인재 양성한다"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1.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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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한중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측은 AI 교육과 산학 협력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중국 AI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AI 비즈니스(Business)’ 전공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며, 앞으로 10년 안에 한중 AI 전문 인력을 500명 이상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한중 AI 산업 교류 ▲AI 실습 체험 프로그램 ▲AI 학회 공동 개최 ▲중국 현지 AI 캠프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또 경영학 석사·박사 전체 교육 과정과 연구 시스템에 머신러닝, 딥러닝 등 AI 과목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AI 필수 과목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합성곱 신경망(CNN), 순환 신경망(RNN),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강화 학습 등 AI 핵심 알고리즘의 기술적 원리뿐만 아니라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응용 사례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한편, 아이플라이텍은 AI 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 AI 교육 플랫폼 ‘AI 대학(大学)’을 설립했으며, 아이플라이텍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학습 과정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AI 대학의 AI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한국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플라이텍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후원 기업으로 중국을 찾는 세계 각국의 올림픽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AI 기반 자동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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