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적 가입 근로자 14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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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적 가입 근로자 14만 명 돌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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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15개월 만에 가입 근로자 14만 명, 누적 가입기업 1만 개사, 제휴·입점 업체 140개사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출범이래 꾸준히 매월 1000여개의 중소기업이 가입해 가입 근로자 수가 매월 1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는 등 복지혜택에 목마른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출범 후 15개월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와 입점 업체도 꾸준히 확대됐다.

현재 여행,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32개 제휴사와 98개 입점 업체가 120여만 개의 복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복지플랫폼을 통해 제휴사 상품 구매 시 최소 5% 할인이 적용돼 가입자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또한 고도화 됐다. 복지포인트 시스템이 구축돼 복지비 지급 시스템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직원 복지비를 체계적으로 지급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출시돼 개인 컴퓨터(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올해 말까지 가입자 수를 30만 명, 가입기업 수를 2만 개사, 제휴·입점업체를 200개사까지 확대를 유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국내 중소기업 복지몰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올해부터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 인증, 시스템 고도화, 홍보 강화, 신년맞이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근로자 1인당 35만 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기업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으로 인증한다.
 
인증 기업을 성과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역특화산업, 수출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이 중 올해 근로자당 가장 많은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5개사에게 중기부 장관 표창 수여와 언론·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우대는 기업이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 지급하도록 유도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몰과 같이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상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기업 전용관을 올해 상반기 내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자사 직원에게 특정 분야의 복지상품을 선별해 제공하고 싶은 기업들의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기부 유관기관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간편 가입 시스템을 제공해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73개 지역상공회의소를 활용해 지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 가치삽시다와 연계해 양 플랫폼에 상대 플랫폼 배너를 띄워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홍보할 계획이다.

가입기업 1만 개사 돌파 기념과 신년맞이 신규가입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 신규 가입한 기업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별도의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가입과 이용에 관한 문의는 고객센터(1588-6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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