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는 사명을 ‘HN(에이치엔)’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브랜드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ICT, 빅데이터, DID, 블록체인, 3D 건축 프린팅 등 미래 핵심 기술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는 것이 HN측의 설명이다.
NH은 인류의 더 나은 내일과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은 ‘Hello New Days’와, 사람을 존중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회 전반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 철학을 담은 ‘Human & Nature’를 뜻한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새 CI는 태양 빛을 모티프로, 도전 의식과 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블랙과 밝은 내일을 의미하는 옐로 컬러를 조합해 만들었다. 여기에는 인간과 자연을 비추는 빛처럼 인류에게 더 나은 내일과 풍요로운 세상을 열어 보이겠다는 HN의 비전을 담았다.
HN의 관계사들도 관계사 간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BS&I는 HN Innovalley(에이치엔이노밸리) ▲현대정밀화학은 HNX(에이치엔엑스) ▲현대BS&E는 HN Hyconn(에이치엔하이콘) ▲현대페이는 HN Fincore(에이치엔핀코어)로 각각 변경 완료했다.
HN 이휴원 회장은 “도전과 개척 정신을 기반으로 자사가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대내외에 더욱 확실히 알리고자 새로운 사명을 도입하게 됐다. 2021년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CI와 함께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HN은 2008년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IT 및 건설, 그리고 융합 기술 기업으로 ICT, SI(시스템 통합), IT 아웃소싱, IT 컨설팅 등 종합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 성장 융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