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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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공급 계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1.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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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까지 레벨 D 개인 보호구 240만 세트 납품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조달청 ‘질병관리청 방역물품 세트’ 입찰에 ‘한컴라이프케어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컴라이프케어는 감염병 진단 및 치료, 검체 채취 등 방역 현장에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개인 보호구 레벨 D세트로 보호복과, 덧신, N95 마스크, 고글, 속장갑, 겉장갑 등 240만 세트를 2021년 5월까지 질병관리청에 공급한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일선에서 힘쓰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방역물품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 및 제품 라인업 확대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해 공기 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소방용 화학 보호복 등 각종 안전 장비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는 국내 1위 개인 안전 보호 장비(PPE, SCBA) 전문 기업이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이후, 방역 마스크, 코로나 중화 항체 진단 키트 등을 출시하며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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