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공고하고 2021년도 신규 선정을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종합 금융지원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해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성에 기반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자 올해 신규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올 7월 이후 정부는 2차례에 걸쳐 279개 기업을 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했고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 중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해 정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약 6000억 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산업부는 내년에도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을 가진 200개 이상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 승인,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등 산업 정책적 측면에서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기업에게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해 부처별로 실시하는 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정책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 공고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산업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규지원 대상기업 최종 선정은 민간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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