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미 대표 제조업 그룹과 공급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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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미 대표 제조업 그룹과 공급 계약 맺어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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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솔라윈즈 해킹으로 1만 8천여 개 기관들이 악성코드에 감염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주요 데이터의 암호화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이에 중요 정보를 먼저 암호화하고 사용자별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파수의 이디알엠(Enterprise Digital Rights Managemen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파수가 미국 설비·기계 제조 기업 집단과 제품 공급 및 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발전 의료 등 다양한 제조 부문 계열사를 가지고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기업 집단과 체결한 마스터 계약이며, 동 계약을 기반으로 첫 번째 오더를 함께 수주했다. 계약 대상 제품은 파수의 핵심 제품인 이디알엠 제품군이며, 파수는 자사 제품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운영까지 맡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수는 내년 1월 첫 주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서 상반기 내에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파수 조규곤 대표는 “마침 솔라윈즈 해킹 사태로 인해 데이터 암호화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때에 파수가 미국 대표 기업과 솔루션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미국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이번 계약으로 미국 시장에서 파수의 이디알엠이 본격적인 확산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생각하며 그동안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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