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파놉타’ 인수, "보안 중심 네트워킹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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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파놉타’ 인수, "보안 중심 네트워킹 플랫폼 제공"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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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SaaS 플랫폼 업체 파놉타(Panopta)를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티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보안 패브릭을 파놉타의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진단 플랫폼과의 결합으로 기업·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네트워크·보안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가속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 경험은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을 좌우하며, 인프라 가동 시간을 100%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사안이 됐다.

파놉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컨테이너,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에 관계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 같은 통합 솔루션은 고객의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인프라 보안 기능과 성능을 높이며, 클라우드 기반을 포함해 포티넷의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는 인프라 효율성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향상한다.

파놉타 솔루션과 포티넷의 포티게이트(FortiGate) 차세대 방화벽·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SD-WAN 연결성 및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또 포티넷의 SOAR 플랫폼과 파놉타의 자동화된 보안 사고 관리 기능을 결합함으로 IT 팀이 실시간 네트워크에 대한 사고를 사전에 진단,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 뷰를 제공할 수 있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과 구성 요소 가용성, 성능, 보안, 품질이 모두 최종 사용자의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파놉타의 솔루션은 네트워크 상태 메트릭스와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모두 분석해 사용자 액세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 영역을 파악하고, 신속하고 자동화된 치료(remediation) 단계를 적용한다.

이번 파놉타 인수를 통해 포티넷은 네트워크 모니터링, 탐지·사고 대응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보안 중심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며 ▲통합 모니터링·자동화된 사고 관리 ▲50개 이상의 글로벌 PoP(Point of Presence) ▲클라우드 네이티브 모니터링 ▲통보·조치 반응형(alerting) 워크플로우 구현 ▲파트너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포티넷 켄 지 CEO는 “IT 환경의 복잡하고 분산된 특성을 감안할 때, 기업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고성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파놉타 인수를 통해 우리는 엣지·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에 네트워크 가시성과 민첩한 치료 기술을 제공하는 SaaS 플랫폼을 포티넷의 보안 제품이 결합함으로 보안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더욱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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