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원패스'로 사설 인증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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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원패스'로 사설 인증 시장 공략 가속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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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사설 인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ICT 통합 보안 기업 라온시큐어가 자사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로 사설 인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온시큐어는 기존 본인 인증 단계에 적용됐던 ‘원패스’를 신한은행이 새로 출시한 ‘쏠(SOL) 인증’ 전자서명에 확대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2016년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에 ‘원패스’를 제공해 FIDO 생체 인증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생체 인증과 PIN, 패턴 등 다양한 로그인 방법으로 소비자가 금융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라온시큐어 ‘원패스’는 GS(Good Software) 인증과 FIDO 인증을 획득한 생체 인증 플랫폼으로 모바일 단말기, PC, 웹브라우저 등 인증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ML, JWT, RestAPI 등 표준 기술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의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서비스ㆍ인증 장치와 연동 가능한 모듈식 구성으로 통합 인증을 구현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원패스를 기반으로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설 인증 시장에서 본인 인증은 물론 전자서명까지, 보안성이 높은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공인인증서 폐지로 사설 인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인증의 핵심 기술로 생체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며 “국제 FIDO 얼라이언스 이사회 멤버로 국내외 생체 인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FIDO 인증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인증 체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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