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행정정보 공동이용해 국민편의 높인 기관과 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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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행정정보 공동이용해 국민편의 높인 기관과 개인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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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5일 전국 243개 지자체와 영상회의에서 2020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자를 공개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속에서 도움이 된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서비스 등의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대국민 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유공 표창 수상자를 발표한다.

또 지자체와 내년 행정정보 공동이용의 추진방향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관협력을 강화해 대국민 편익 서비스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들로 선정된 13개 기관(단체6, 개인7)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위해 기관 내 제도‧기능을 개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여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은 기관 간 협력으로 정보를 연계해 국민의 부담과 불편을 개선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지자체 등 개인 7명은 기관내 규제개선, 시스템 도입 등으로 업무효율을 제고하거나 공동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추진하는 사업의 주요내용 및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나온 우수한 제안을 사업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민원인이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기관에 전송하여 공동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어떻게 구현하고 지자체에서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자격 서비스 관련해서 도입 및 확산 현황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을 경청할 계획이다.

행안부 서보람 공공데이터정책관은 “OECD의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우리나라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정부의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공유 활성화로 국민들의 생활이 한층 진일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관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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