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건식 CCS기술 파악하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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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건식 CCS기술 파악하는 워크숍 개최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2.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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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8일 대전 본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제 9차 KIER 지식공유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김종남 원장, 류호정 기후변화본부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식흡수제 이용 연소 후 CO2 포집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워크숍 주관기관인 에너지연의 온실가스연구실 박영철 실장은 ‘연소 후 이산화탄소 포집용 유동층/이동층 소재 및 공정 개발’ 관련 기술 현황을 분석하고 소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CCP 융합연구단 박용기 단장이 ‘에너지 교환형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을 분석했고,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가 ‘Rational design of amine-embedded solid adsorbents for post-combustion CO2 capture’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너지연은 지식공유워크숍을 통해 핵심 기술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연구자들이 지식공유와 협업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워크숍을 포함해 ‘한국의 수소경제의 미래’, ‘미래 건물’, ‘에너지저장기술’ 등 폭넓은 주제로 총 9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분야 간 연구동향 및 과학기술 공유를 통해 혁신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에너지 분야 융합연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3일(수) 오후 2시에는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을 주제로 10차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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