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불예방 총력대응…‘대응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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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불예방 총력대응…‘대응센터’ 가동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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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대응센터’ 6개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응센터는 진화대원 근무여건 개선과 진화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대응센터 [제공=충남도]
대응센터 [제공=충남도]

도는 올해 6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40억 원을 투입, 10개소 확대 등 총 16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산림청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대응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대응센터 내에는 산불진화대원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장,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도는 앞으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및 진화 전진기지로 활용,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지상 진화대 및 산불진화헬기와 입체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불방지 대응센터 확충은 물론 계류장도 권역별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화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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