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전국 19개 KTX역 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을 위한 전용 주차구역 61면을 추가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철도는 총 39개 철도역에서 카셰어링 전용구역 133면을 운영한다.
추가 조성역은 서울, 광명, 대전, 익산, 서대전, 여수EXPO, 여천, 동대구, 부산, 창원중앙, 논산, 포항, 구포, 나주, 창원, 진주, 양평, 천안아산, 신경주 등이다.
카셰어링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에 전용구역을 지정해 철도 연계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 2018년부터 ‘코레일톡’ 앱으로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때 도착역에서 시간제 차량공유 서비스인 ‘카셰어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교통 예약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