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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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발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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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기업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이하 멘토)는 복잡한 차세대 IC 디자인 테스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Tessent Streaming Scan Network)’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멘토의 새로운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는 버스 기반의 스캔 데이터 분배 아키텍처로서, 코어 개수 상관없이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고속 데이터 분배를 지원하고, 코어 간 불균형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테스트 시간 단축에 기여한다. 또 각 코어에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스캔 타이밍 클로저가 단순화돼 인접 타일 구조에도 매우 적합하다.

멘토 브래디 벤웨어 부사장은 “설계 규모의 증가와 첨단 기술 노드 및 사용 모델 요건으로 인해 IC 테스트의 복잡성이 급증함에 따라 IC 설계 업체들은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하며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를 이용해 미래의 설계에 대비하면서, 테스트 구현 노력을 경감하고 오늘날 제조 테스트 비용까지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트로 연결돼 각 설계 블록 내에 있는 일련의 호스트 노드들로 구성된다. 각 호스트가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블록 내의 테스트 구조물 사이에 분배하면 소프트웨어가 구현, 패턴 생성 및 고장의 역방향 매핑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DFT 엔지니어는 DFT 테스트 리소스를 각 블록에 대해 최적화할 수 있으며 구현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동일 코어의 처리를 최적화하고, 테스트 데이터의 낭비를 없애며, 시간 다중화를 수행할 수 있어 테스트 데이터에 소요되는 시간과 용량을 줄인다.

삼성전자 설계기술팀 김상윤 부사장은 “테센트 테스트콤프레스에서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이 지원됨에 따라, 고객에게 현재와 미래 첨단 IC 디자인에 이상적인 확장 가능형 테스트 액세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이 복잡한 설계의 테스트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데 필요한 노력을 상당히 경감시켜준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테센트 스트리밍 스캔 네트워크 기술은 다른 모든 테센트 DFT 제품들과 호환되며, 테센트의 셀 인식 및 레이아웃 인식 진단 기술과 결합해 결함 감지 및 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모든 테센트 DFT 제품은 테센트 세이프 에코시스템의 일환으로서, 인증된 ISO 26262 문서 세트를 완비하고 있어 모든 ASIL ISO 26262 프로젝트에 대한 적합성을 갖추고 있다.

테센트 테스트콤프레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entor.com/tess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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