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사용자가 원하는 '대체인증' 방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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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사용자가 원하는 '대체인증' 방법 제공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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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서명법 개정으로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사라지는 가운데 사설 대체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은 전자계약 서비스 ‘스마트빌싸인’이 기존의 인증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간편인증 등 모든 전자서명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수한 글로싸인을 통해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인증까지 선택할 수 있고, 웹에서 사용 가능한 SaaS(Soft as a Service) 방식 뿐 아니라 오픈 API 방식도 제공하고 있어, 주로 웹에서만 사용 가능한 서비스 업체와 달리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스마트빌싸인 서비스는 공동인증부터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인증 수단을 기반으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방식의 전자계약 서비스(웹, API, 연동) 제공으로 기존 서면계약 대비 비용과 시간을 약 80% 이상 절감한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이번 공인인증서 폐지로 인해 많은 기업의 문의가 있었으나, 동사는 이전부터 전자계약 서비스의 풀라인업 확보를 통해 B2B뿐만 아니라 B2C까지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인증 방법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혼란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전자서명법 개정을 통한 인증방식의 확대는 더 많은 사람이 전자계약을 쉽고 친밀하게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 기회를 통해 전자계약 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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