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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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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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95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9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35점과 상장 4점 등 총 53점을 개인과 단체에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에스지이엔지 이순형 회장, 산업포장에는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이사와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가 함께 수상했다.

에스지이엔지 이순형 회장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과 ESS 설비 안정화를 위한 연구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기안전대상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진선 대표이사와 윤보선 대표이사는 각각 국내 계측장비 선진화를 통한 안전관리기술 발전, 전력설비 안전 시공과 산업 기능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예년에 비해 초청 인원을 줄이면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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