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석회의 개최…지역균형뉴딜 성공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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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석회의 개최…지역균형뉴딜 성공 방향 논의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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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박영선 장관이 지역기업 혁신성장의 동반자인 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지방청을 중심으로 테크노파크, 창경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지역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균형뉴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방청, 테크노파크, 창경센터 등 지역혁신기관장들은 지역균형뉴딜을 추진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역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지원 확대와 지역펀드 조성 시 모태펀드 매칭 비율 상향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장관은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48개를 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해 개편했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함께 향후 5년간 1조 4000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에서 느끼는 애로나 건의사항은 꼼꼼히 살펴 바로 개선이나 실행이 가능한 것들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이 마련된 만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자인 지방청을 중심으로 테크노파크, 창경센터 등 지역혁신기관들이 서로 상호협력하는 연결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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