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꼬리날개 미세한 균열 발견’ 항공대 정비사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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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꼬리날개 미세한 균열 발견’ 항공대 정비사에 표창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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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대전소방 항공대 소속 우수 정비사에 대해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소방 항공대 소속 김관식·한상욱 정비사는 지난 11월 14일 17시 경 대둔산 산행중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 인명구조를 무사히 마치고 비행후 실시한 정비·점검과정에서 테일로터(꼬리날개)의 미세한 균열을 발견해 대형 항공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 공이 인정됐다.

전수식 [제공=대전시]
전수식 [제공=대전시]

대전소방 항공대는 2017년 7월 1일 발대해 인명구조비행 98회, 화재진압비행 46회, 훈련 및 정찰비행 284회 등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항공 안전활동을 펼쳐왔다.

헬리코리아 최경선 사장은 “앞으로 소속 조종사 와 정비사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한 건의 항공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운항 모든 과정에서 최고수준의 기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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