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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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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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하고 안전 예방에 이바지한 유공자 등 38명을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스산업 분야의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했다.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제공=산업부]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제공=산업부]

올해 가스안전대상 행사에서는 그간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25점 등 총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산업훈장(은탑)에는 롯데비피화학 정동환 상무, 산업포장에 경동나비엔 황인수 전무, 디앨 임근영 대표이사,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엄격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단,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생중계를 병행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탄소중립과 미래시장의 선점을 위해 수소경제로의 빠른 도약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안전기준과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산업계 및 수소경제분야에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연대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모델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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