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역~언양읍·삼남읍 연결…2023년 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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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역~언양읍·삼남읍 연결…2023년 2월 준공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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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산보람병원을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울산시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사실을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연결이 끊긴 울산케이티엑스(KTX)역세권과 울주군 언양읍, 삼남읍을 연결하는 왕복2차로 지하통로박스가 설치되어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일대 주민들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을 해소하고 울산 서부권 지역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총 사업비 497억 3000만 원이 투입돼 케이티엑스(KTX)역세권과 서울산보람병원 앞을 연결하는 길이 0.92㎞(지하 통로 564m), 폭 25~30m 도로개설 공사로 오는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원활한 진․출입체계를 구축해 울산역 이용수요 창출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하며 울산역 일원에 추진 중인 울산역세권개발 활성화 도모 및 울산 서부권 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주변 기반시설을 조기 확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일대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 해소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차도개설로 인해 울산 서부권 지역 도시개발 촉진 및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이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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