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0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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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0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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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에 참여한 우수 공공정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가 ‘2020년 국민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26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 과정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80개 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가 발표된다.

이번 성과공유 대회에서는 사회복지 및 생활안전, 어린이 및 교육, 마을공동체 분야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생활안전’에 대한 서비스 개선사례와 보육환경·창의적 학교공간 마련 등 ‘어린이/교육’을 위한 사례가 다수(10개 과제 중 5개) 포함돼 있다.

대회 당일 실시되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에는 대통령상(1점), 금상·은상에는 국무총리상(2점), 나머지 우수사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0점) 등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성과공유 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동영상 및 사례집으로 제작해 행정기관에 배포해 국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의 정책이나 공공서비스에 국민이 참여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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