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 도전 한국 ‘최우수’ 솔루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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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 도전 한국 ‘최우수’ 솔루션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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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도전 한국 1차 공모를 추진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해결방안 25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차 공모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고령층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등 9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모한 결과 총 1380건의 국민 아이디어(솔루션)가 접수됐다.

이 중 해결가능성‧실현가능성이 크고 후속 기술지원 등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높은 25개의 아이디어(솔루션)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 [제공=행안부]
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 [제공=행안부]

과제별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고령층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음성인식 기술 활용 간편 주문 플랫폼이 최우수 솔루션(포상금 3000만 원, 대통령 표창 수여 예정)으로 선정됐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서버기반 보이스피싱 사전차단 ARS 서비스도 우수 솔루션(포상금 2500만 원, 국무총리 표창 수여 예정)로 뽑혔다.

금연‧흡연 구역 구분 과제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한 흡연구역 안내 및 단차(계단)을 둔 개방형 흡연부스 설계안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포상금 1000만 원, 행안부장관 표창)꼽혔다.

이외에도 비문‧홍채 등 다중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동물등록 활성화 방안(포상금 1500만 원) 및 자동팽창식 인양 부이를 활용한 해양 침적쓰레기 제거 방안(포상금 2500만 원) 등 우수 솔루션을 제안한 7팀에는 포상금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고도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솔루션 뿐 아니라 ‘발상의 전환’이 빛나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자동차 스포일러 및 흡출기 원리 등을 활용한 무동력 해양 쓰레기 제거 방안, 헌혈버스 방식을 차용한 찾아가는 동물등록 이동 버스 운영 및 동물등록 앱 개발 방안 및 소화전 위치정보-네비게이션을 연계한 알림 서비스 등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상을 받은 해결방안들은 실현가능성을 더 보완해 정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전문가‧관계부처 자문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기술‧디자인‧시스템 구성 관련 컨설팅 등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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