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 ‘AI 키토크’ 검색 및 추천, 카카오페이지 단독 검색량 1억 30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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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AI 키토크’ 검색 및 추천, 카카오페이지 단독 검색량 1억 3000만건 돌파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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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색량 월 2000만건 웃돌며 실용성 입증한 신개념 검색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Mycelebs)’의 취향 기반 ‘AI 키토크’ 검색이 카카오페이지 도입 뒤 누적 1억3000만건 이상의 검색량을 기록하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2019년 8월 개편한 카카오페이지에 도입돼 화제를 모은 AI 키토크는 “핵심(Key)이 되는 이야기(Talk)”라는 의미로 인공지능이 뉴스, 트렌드, 댓글, 리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중의 반응과 이야기를 수집해 실제 구어체 형태로 학습한 말뭉치다.

‘먼치킨인’ ‘작화가 미친’ ‘얼굴 맛집인’과 같이 기존 검색 방식에서 찾아볼 수 없던 취향과 정황 기반의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웹툰, 소설, 영화, 방송 등 카테고리별 실시간 인기 순위와 콘텐츠 추천 등에도 키토크를 활용해 편리한 검색과 높은 품질의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이용자의 키토크 검색은 주말에 빈번하며 하루 가운데서도 밤에 두드러진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언택트 문화 생활이 화두인 요즘, 콘텐츠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더 편리한 검색과 다양한 추천을 요구하게 된 것. 실제로 올해 1월 누적 2700만건을 기록한 AI 키토크 검색 및 추천은 6개월 만에 누적 4000만건 이상의 검색량을 웃돌며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최근 한 달간 2000만건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방송, 영화, 웹소설, 웹툰 등 여러 장르 가운데서도 웹툰과 웹소설의 키토크 검색 활용도가 높았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는 키토크 검색을 활용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취향으로 찾고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부킹닷컴, 신세계 면세점 등 국내외 기업과 공식 제휴를 맺어 온 마이셀럽스는 여러 산업군에 걸쳐 자체 솔루션을 활용한 AI 서비스를 출시하며 ‘가장 실용적인 인공지능 기업(The most practical AI company)’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론칭 4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AI 여행 앱 ‘마이버킷리스트(My Bucketlist)’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마이셀럽스는 AI 영화 취향 검색 및 추천 OTT 서비스(Over The Top Service)인 ‘Maimovie(마이무비)’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와 함께 미국 최대 규모 뷰티숍 세포라(Sephora)와 전 세계 주요 30개국에 뷰티 취향 검색 및 추천 서비스 ‘Glamai(글램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시리즈C 투자에 이어 올해 KDB산업은행에서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 마이셀럽스는 2019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마이셀럽스는 자체 개발한 ‘MATS(Mycelebs AI Transformation Suite)’를 통해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을 바탕으로 여행, 영화, 뷰티뿐만 아니라, 도서, 패션, 와인 등 다양한 버티컬로 서비스 확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마존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AWS)에서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Global Best Case)’로 소개된 바 있는 마이셀럽스는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Partner Network)의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AWS 플랫폼에서 구동되거나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사로, 마이셀럽스의 기술력과 시스템 구축 역량은 물론 서비스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셈이다.

마이셀럽스 강상원 대표는 “AI 키토크 검색과 취향 추천은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폭넓은 정보 및 취향 탐색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토종 스타트업으로서 유의미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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