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계산과학플랫폼 활용 위해 세계 양자역학자들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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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계산과학플랫폼 활용 위해 세계 양자역학자들이 모이다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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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EDISON 플랫폼 활용 국제 양자역학 SW 워크숍(NHISS-2020) 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첨단사이언스·교육허브개발사업(EDISON)으로 개발한 계산과학 플랫폼을 양자역학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EDISON 플랫폼 활용 국제 양자역학 SW 워크숍(이하 NHISS-2020)'을 2020년 11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제주도 부영호텔에서 오프라인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TI와 경북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NHISS-2020은 전 세계 12개국 180여명이 참여하고 약 30여명의 양자역학, 계산과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의 발표로 진행하며, EDISON 플랫폼을 기반으로 계산과학 SW의 개발·활용에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지난 2019년 KISTI와 경북대학교 화학과 최철호 교수는 양자역학 분야 과학자들을 위해 EDISON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계산과학 SW(GAMESS) 활용을 위한 연구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EDISON 플랫폼이 웹기반 계산과학 SW 모듈화 플랫폼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관련하여 국·내외 양자역학 SW 연구개발자들이 EDISON 플랫폼의 활용방안을 커뮤니티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해 본 워크숍을 개최한다.

NHISS-2020에서는 양자역학 분야 최신 과학기술 개발 현황소개를 비롯하여 계산과학 SW 활용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연구의 가속화, KISTI 개발 플랫폼의 향후 활용 확대 등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 이종숙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EDISON 플랫폼이 계산과학 SW 개발·활용·유통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최신 계산과학 SW 및 데이터 분석 SW를 수용·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계산과학의 메카로 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EDISON 플랫폼 및 탑재된 계산과학 SW 활용이 계산과학 연구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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