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발간…밀레니얼 세대 소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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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발간…밀레니얼 세대 소통 담아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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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의 미래를 열어갈 새천년 세대 공무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책자가 발간된다.

행정안전부는 새천년 세대 공무원이 바라본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조직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개선방안을 담은 책자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공직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간극을 줄이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발간했으며 ‘정부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는 43개 기관 57명의 공무원들이 책자 제작에 참여했다.

표지 [제공=행안부]
표지 [제공=행안부]

이 책은 새천년 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서 실제 겪은 다양한 사례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수평적인 조직문화, 공정한 성과평가를 바라는 공무원들의 생각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새천년 세대 공무원의 특징과 직장 동료로서 함께 근무하면서 느꼈던 생각, 세대 차이에 대한 솔직한 의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중앙・지자체 공무원 총 3006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과 공직문화에 대해 조사한 설문결과를 시각화해 구성하고 90년대생 공무원(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도 담아냈다.

행안부는 90년생 공무원이 왔다의 발간을 기념해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26일 14시에 ‘전지적 90년대생 시점’이라는 토크쇼를 방영한다.

토크쇼에는 90년대생 공무원과 민간 회사원이 출연해 책자에 나온 주요 사례에 대해 본인의 경험담과 솔직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책 ‘90년생이 온다’의 저자이자 이번 책의 추천사를 작성한 임홍택 작가도 함께 출연한다.

행안부는 이번 책자를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17개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행안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형서점 e-book 등 다양한 형태와 방법을 통해서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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