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첨단금속소재 ‘전진기지’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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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첨단금속소재 ‘전진기지’ 구축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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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산업의 뿌리로 일컫는 첨단금속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90억 원을 투입해 전진기지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당진석문산업단지에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를 착공했다.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 조감도 [제공=충남도]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 지원센터 조감도 [제공=충남도]

금속소재산업은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철강과 비철금속, 분말금속, 희소금속 등원재료를 정련·주조·성형을 통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도는 이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에 2018년 선정,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지원 및 센터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는 당진석문국가산단 내 지상 2층, 연면적 2310㎡ 규모로 해당 지원 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7월 완공이 목표다.

이 센터 내에는 지역 금속소재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초정밀 가공, 성형, 시제품제작및 시험·분석·평가 장비 18종을 갖추게 된다. 특히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등을 위한 공간도포함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개 이상 유망 강소기업 육성은 물론 원천기술을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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