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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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년 중견기업 주간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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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오는 20일까지 2020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계 사기를 진작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중견기업 주간 신설이 필요하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을 수렴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작년 중견기업법령을 개정해 11월 셋째 주를 중견기업 주간으로 법정화했으며 올해도 유관 행사들을 연계해 중견기업계 격려와 혁신,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8일 허리가 튼튼한 경제의 버팀목인 중견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18일과 19일에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우수 혁신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중견기업 기업가정신 포럼과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담론 및 교류의 장’인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를 각각 연다. 

중견기업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연대와 협력 우수 기업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0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 중견기업 CEO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소부장 국제 공급망 재편과 우리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가치사슬 환경에 대응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한다.

소재·부품·장비 선진 강국과의 교류협력 협약(MoU) 체결식과 온라인 기업간(B2B) 상담회 등도 진행한다.

20일에는 중견기업의 역량·경험과 혁신 신생기업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견기업 신생기업 디지털전환 상생라운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도전적 기업가정신과 과감한 혁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과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선도하는 데 중견기업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을 토대로 대변혁에 적기 대응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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