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온라인으로 39개국과 K-방역 지식·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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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온라인으로 39개국과 K-방역 지식·경험 공유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1.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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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극복 앞장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개발한 ‘ICT기반 K방역’ 온라인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유엔(UN),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의 지속적인 경험 공유 요청에 따라, 민관이 함께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해 ‘ICT기반 K-방역’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교육과정은 K-MOOC에서 개방형 강좌로 운영되었으며, 총 264명(해외 131명, 국내 133명)의 수강생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정부/ICT 서비스 제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베트남의 Nguyen Thi Van Anh 수강생은 코로나19에 활용된 ICT 서비스 외에도 한국의 성공적 방역을 가능하게 했던 기반인 보건의료 제도와 정책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교육과정이었다고 말했으며,
 
알제리의 Hakima Khellaf 수강생은 동 교육을 통해 한국이 높은 ICT 수준을 바탕으로 어떻게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강의 후기를 남겼다.
 
한편, NIA는 세계은행(WB)의 협력 요청에 따라, ‘신기술 활용 코로나19 대응 사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디지털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공동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NIA 문용식 원장은 “ICT는 코로나19 진단부터 예방까지 감염병 대응 전 주기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며, “ICT 선도기관으로서 축적된 ICT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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