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3분기 실적 발표.. 누적 매출 60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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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3분기 실적 발표.. 누적 매출 601억 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1.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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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매출 46% 증가, 일본 수출 누적 매출 70% 이상 증가한 145억 원 기록

보안 기업 윈스가 11월 4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윈스의 차세대방화벽 및 APT공격대응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는 등 공공기관 매출이 전년대비 46% 증가했고, 일본 수출은 누적 매출 145억 원으로 전년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스의 올해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601억 원이며, 영업이익 114억 원, 순이익 121억원, 별도기준 매출 573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 순이익 1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74%, 순이익은 61% 증가했고, 별도기준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81%, 순이익은 69% 증가했다.

보안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 관제를 포함한 관제 서비스 매출의 약 18% 증가한 것을 포함, 전체 서비스 매출이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윈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과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지만 하반기는 공공기관 및 통신사 등 예산 집행 시기와 맞물린 성수기에 해당돼 이같은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부터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LG유플러스 5G 서비스 관련 100G 차세대침입방지시스템(IPS)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잡혀 국내 통신사 및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 일본 대형 통신사 5G망 솔루션 부문의 매출 성장이 큰 폭 오를 전망이다. 또한 윈스는 현재 개발 중인 관제서비스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보안 플랫폼을 연내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최근 수주한 국내 대형 그룹사에 고객 맞춤형 보안제품을 제공해 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시장 등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5G망에 특화된 하이엔드(high-end)제품 초격차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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