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국민 곁에 112, 미래 치안을 이끌다’…경찰청, ‘112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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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국민 곁에 112, 미래 치안을 이끌다’…경찰청, ‘112의 날’ 기념식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1.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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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로 63주년이 되는 ‘112의 날’을 맞아 경찰, 소방, 해경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112 현장경찰관들은 24시간 동안 112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긴급신고에 공동대응하는 소방ㆍ해경청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민 안전을 위해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기념식에서는 인천청과 전북청이 112 현장대응 우수 지방청으로 선정됐다. 112 대응 우수 경찰관에 대한 경찰청장 표창도 수여했다. 아울러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인 권익위(110, 정부민원콜센터), 행안부(긴급신고 공동대응센터) 소방청, 해경청 관계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고 112 업무유공 민간인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112 요원들이 중요범죄를 해결하고 인명을 구조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등 우수사례를 모은 ‘2020 소리로 보는 사람들’을 발간ㆍ배포하고 우수 직원들의 소감도 화상으로 들으며 112 요원들의 보람과 자긍심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올해 도입을 준비 중인 ‘순찰차 캠 영상관제’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경찰청 송민헌 차장은 “올해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경찰이 ‘케이(K)-방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던 것은 112종합상황실이 경찰 방역 활동의 관제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준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안 활동의 중심이자 관제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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