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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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 개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0.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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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오후 반월산단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관계기관과 스마트그린산단 연대협력 선언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7일 창원국가산단에서 대통령 주재로 발표한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혁신데이터센터를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산업부]
혁신데이터센터를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스마트그린산단은 개별기업의 디지털·그린화를 넘어 기업간, 산단간 네트워크를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이 포스트코로나시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로서 우리 경제의 한단계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참여기관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그린산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디지털 세션에서는 효과적인 데이터·AI 적용방안을, 그린세션에서는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을 신속하게 산단에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기관 및 전문가는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산단의 데이터 수집·저장·분석·통합을 아우르는 디지털 허브기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허브역할 수행에 적합한 혁신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에너지·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등을 연계·활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 워크샵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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