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와 ADI, 라쿠텐 모바일에 5G O-RAN Massive MIMO 라디오 공급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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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와 ADI, 라쿠텐 모바일에 5G O-RAN Massive MIMO 라디오 공급 위해 협력
  • 서혜지 기자
  • 승인 2020.10.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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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와 NEC 코퍼레이션(NEC Corporation, TSE: 6701)은 양 사 협력을 통해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의 5G 네트워크 Massive MIMO 안테나 라디오 유닛(Radio Unit, RU)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RU는 ADI의 4세대 광대역 RF 송수신기 솔루션을 채택하여 고정밀 Massive MIMO를 달성했으며 라쿠텐 모바일의 완벽한 엔드투엔드 가상화 클라우드-네이티브 모바일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5G 오픈 vRAN(open virtual RAN)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무선 장치는 3.7GHz 주파수의 Massive MIMO와 디지털 빔포밍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매우 우수한 효율로 전송한다. 이 클라우드-네이티브 가상 네트워크는 통신사업자들이 종전보다 훨씬 더 낮은 비용으로 전 세계에 고속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예고하는 것으로 기존 네트워크를 방해하는 물리적 인프라와 관련된 유지관리, 보수, 인건비를 요구하지 않는다. NEC는 이미 라쿠텐 모바일에 대한 5G 네트워크 Massive MIMO 안테나 RU 선적을 시작했다.

ADI의 4세대 광대역 RF 송수신기는 쿼드 채널 송신기, 수신기, DPD(Digital Pre-Distortion)를 단일 칩에 통합한다. 이 RF 제품은 완벽하게 소프트웨어 재구성이 가능하며, 6GHz 이하의 모든 5G 주파수 대역을 포괄하므로 무선 설계를 대폭 단순화한다.

NEC의 와타나베 노조무(Nozomu Watanabe) 수석 부사장은 “ADI의 RF 송수신기는 Massive MIMO와 스몰셀 시스템 같은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뿐 아니라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며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전문적으로 설계됐다”며 “가상화는 믿을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으로서, 세계 유수의 통신 사업자들이 통신의 차세대 진화 모델로 추구하고 있다. ADI의 RF 장비는 5G 풀-스펙트럼 시스템을 지원하는 아키텍처 구축에 필요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NEC의 5G 장비는 고도로 정확한 디지털 빔포밍을 활용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의 효율적인 전송을 실현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회로 통합을 바탕으로 한 원활한 설치가 특징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그렉 헨더슨(Greg Henderson) 수석 부사장은 “5G 기반 네트워크 연결의 새로운 물결은 유연성이 핵심”이라며 “NEC와 협력을 통해 라쿠텐 모바일 최초의 Massive MIMO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우리는 5G 연결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 생태계는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기본적인 목표는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협력하여 비용과 시간, 자본재 등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들은 진정한 가상화 네트워크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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